걷기의 힘 — 하루 10분씩 세 번의 효과
글쓴이: 이자영 약국장 · 영양 명성약국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명성약국 약사가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하루 10분씩 세 번의 걷기'가 혈당·혈압·기분·근력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따뜻하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건강 칼럼
며칠 전 점심 준비를 마친 할머니가 약국에 들어오셨어요. "약사님, 요즘 혈당이 자꾸 높다고 병원에서 얘기해요. 운동을 해야 한다는데 저는 힘들어요." 저는 웃으면서 물었습니다. "아침 밥 먹고 10분, 점심 먹고 10분, 저녁 먹고 10분 걸을 수 있나요?" 할머니는 고개를 끄덕였어요.
우리 몸은 움직여야 합니다. 특히 밥을 먹은 뒤가 중요해요. 혈당이 올라가는 시간에 가벼운 활동을 하면 우리 근육이 포도당을 더 잘 써서 혈당이 급하게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거든요. 어렵지 않습니다. 밥을 먹은 뒤 천천히 걸으면 되는 거예요.
혈당·혈압, 천천히 걷기로 잡기
밥을 먹은 뒤 15분 정도 걷는 것이 좋습니다. 빨리 걸을 필요는 없어요. 이웃과 인사 나누고 경치를 보면서 천천히 걸으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이렇게 하루에 세 번만 해도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혈압도 마찬가지입니다. 계속 걸으면 우리 혈관이 튼튼해져서 혈압이 천천히 내려가요.
기분도 좋아지고 뼈도 튼튼해져요
바깥에서 일정한 리듬으로 걸으면 뇌에서 기분 좋은 물질이 나온다고 해요. 저도 점심시간에 약국 근처를 한 바퀴 도는데, 정말 기분이 좋아져요. 게다가 계속 걷다 보면 우리 다리와 허리의 근육이 천천히 커지고 뼈도 튼튼해져서 넘어질 위험이 줄어듭니다. 튼튼한 몸이 되는 거죠.
안전하게 시작하려면
편한 신발을 신으세요. 발목을 잘 받쳐주는 운동화가 좋습니다. 고르지 않은 길보다 평탄한 길을 택하고, 혼자 가기보다 이웃과 함께 가면 더 즐겁습니다. 무릎이 아프거나 숨이 크게 찬다면 조금 느리게, 또는 짧게 걸으세요. 우리는 마라톤 선수가 아니니까요. 일주일에 며칠은 쉬어도 됩니다. 꾸준함이 중요할 뿐입니다.
약사의 한마디
하루 10분씩 세 번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밥을 먹고 몸을 움직이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혈당, 혈압, 기분, 근력이 모두 좋아지는 변화입니다.
개인차가 있으니, 복용 중인 약이나 증상은 의사나 약사와 꼭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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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영양 명성약국’ 약사가 쓴 건강 정보입니다. 약·증상이 궁금하시면 영양 명성약국으로 오세요 — ☎ 054-683-0009 ·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동서대로 76-1. 24시간 건강 챗봇 ‘명심이’가 홈페이지(https://mspharm.link)에서 상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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